2010. 10. 31. 08:04ㆍ2010EUROPE_eastern/제3막 REFRESH
오늘의 목적지는...발칸반도에 있는 아드리아해를 면하는 또다른 휴양지 부드바로 간다. 근데...아침부터 날씨가...비가온다...
희영인...어제 피곤했던건지...아니면...무튼...오늘도 잔다~ 잘~ 잔다ㅎㅎ
중간에 갑자기 깨선...배고파 밥줘를 연발하던 희영이...아침도 안먹고 출발했고, 이거 비가와서 그런치 차도 막히고..그래서 그냥 적당히 길가에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균형인 나의 GPS되는 핸드폰을 가지고 놀고...
그렇게 가다가 바다한가운데 덩그러니 섬 전체를 한건물이 차지하는 곳이 있다. 오~ 멋지다...저기 어떻게 저런걸 지었을까..그나저나...파도가 치면..저긴 어떻게 되는거지? 그냥 잠기나? 무튼 신기한 곳이다.ㅎㅎ
이때도...희영인 그냥 차속에서 잔다~ㅎㅎ 잘~ 잔다. 변희영 양...
가는길 중간엔 또...산위에 성벽?장성? 뭐 그런거를 쌓은 곳도 있고...이곳도 꽤나 유명한 곳인지 아래엔 주차장도 있고..저기로 관광을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우린...그냥 통과~ 왜? 오늘의 목적지는 부드바니까...부드바에 가서 또 휴식~먼가 이번 동유럽 일정엔 일관성이 있다. 처음의 두 여정은 블레드호수, 블리트비체 국립공원, 그리곤 드브로브니크,부드바..ㅎㅎ무튼 계속 달린다~
근데 부드바...이거...드브로브니크랑은 전혀 다르다. 그냥 우리나라 서해안의 여느 해수욕장이 있는 그런 도시의 느낌이랄까..평지에 해안가를 따라 도로가 있고, 그도로 너머론 해수욕장이 있고...근데 캠핑장...못찾겠다..ㅜㅜ이거 어쩌나...이길저길..갔던길을 갔다가 다시갔다...그렇게 겨우겨우 캠핑장을 찾고, 텐트를 치고...
잠시 폐인 모드에 들어서서...ㅎㅎ
어젠 나혼자 숙소에서 쉬었는에 오늘은 아람이도 그냥 쉰단다.물론 나도 또 쉬고...그래서...
내기억에 부드바는....물음표다. ㅎㅎ 내가 본거라곤 차타고 지나가면서 본거랑...캠핑장 뿐이니...
캠핑장이 엄청 좁고 사람도 많고..시설은 별로었다는 거와 함께...몬테네그로가...아마도 크로아티아보다 못살기 때문이 아닐까...ㅎㅎ
아래의 사진은 잠시 나가서 놀다 왔던 균형이와 희영이가 찍어왔던 사진.
부드바도 드브로브니크와 비슷하게 바다에 섬처럼 성채가 있고...뭐 비슷하네...^^무튼 오늘은 그냥 통과!!
내일부턴...세르비아다..으...그냥 무섭다...별탈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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