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멈출 수 없는 이유...
여행을 앞두고 인천 공항에서 2003년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먼저 계획한건 친구 둘명과 함께한 유럽 배낭여행! 지금에야 인터넷 블로그, 카페, SNS, 등을 통해서 차고 넘치는게 유럽여행의 정보인지라 잘 정리된 블로그 하나만 읽고서도 아무런 준비없이 유럽여행을 할수 있을 정도이지만, 그때는 사전만큼 두꺼운 론리플래닛과 같은 유럽여행 안내책자 한권을 품에 고이 간직하고 여행을 시작했었다. 그때 우스게 소리로 한국인 여행객을 구분하는 방법에 두꺼운 책자를 들고 이리저리 유럽 도시 어딘가를 헤메는 사람은 100% 한국사람이라고... 2003년 처음 유럽여행을 할때 함께한 친구와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에서 지금은 찾아볼수 없는 종이항공권 하나와 한달짜리 유레일패스를 부여잡고, 배낭..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