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이의 유럽여행의 또다른 목표중 하나인 알프스 트래킹...
친구가 추천을 해준 푄 바람의 그 푄을 찾아서...
그린덴발트역 앞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된다는 말에 맞는지 틀린진 모르겠지만 하나있었나? 무튼 역앞에 있었던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을 향한다. 여기도 주차권은 하루치로 판다. 그렇게 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타고 푄을 찾아서~
MannlichenBahn 앞에다 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로 고고싱~
우리가 타고 올랐던 케이블카. 겨울엔 스키나 보드를 꽃을수 있는 공간도 있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다 보이는 광경...케이블카는 우리가 묵었던 캠핑장을 옆으로 지나갔기에 멀리서도 우리의 스웨덴 텐트는 잘~ 보였다. 그렇다고 사진으로 찍진...당연히 못했다..ㅎㅎ
겨울에 눈이 내리면 눈사태가 나는걸 막기 위해 쳐놓은? 뭐 그렇게 추측하고...
드디어 종점이다. 종점엔 이런 열린 평지가 있고..
외부에 나와서 음식을 먹을수도 있다. 그..뭐냐...아이거 봉을 오르는 사람들을 배경으로한 그 무슨 다큐 영화에서 보면 사람들이 아이거봉을 오르는 사람들을 관찰하는곳이 아마도 여기가 아닐까 하는....
오늘 트레킹의 목적지!! 저 정상까지 가는거다!!
정상으로 가는길. 아람군.
K군
어제 구입한 스위스 초콜릿. 스위스에서 구입했다는걸 증명하기 위한 인증샷!!
고지가 보인다!! 조금만 더!!
알아서 포즈 잡아주시는 까마귀님...멋지십니다.
멀리 보이는 아이거 봉. 나도 언젠거 저 북벽을 올라 보고 싶은데...힘들겠지?
정상에서...봉우리 이름은....음....Männlichen!! 당연한거 아닌가 역이름이 MännlichenBahn 이었으니..
정상의 조금 아래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시던 할아버지...그나이에 홀로 저렇게 페러글라이딩을 하시는 멋진 모습에 한번 반하고, 분명히 페러글라이딩을 하면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건데 어느순간 보니 내 머리 위 하늘을 날고 있다가 어느순간에 보니 또 저멀리있는 봉우리까기 구름위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니...
와~~대단하십니다. 저도 한번?
그렇게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잘 보니 케이블카 종점까지 차가 올라온다. 그말인 즉슨...어제 멈추고 차를 돌리지 않았으면 여기 정상까지 차를 몰고 왔을수도 있다는 말? ㅎㅎ 케이블카 괜히 탔자나...그냥 차를 몰아서 올라올껄..ㅎㅎ 뭐 무튼....그나저나 푄은 어디니?그리고 그...멋있다던 호수는 어딨는거야? 설마...무슨 좀 큰집의 뒤뜰에 있을법한 연못같은 걸 말하는건 아니지??ㅎㅎ
Männlichen 봉우리는 그린덴발트와 라우터브루넨 사이에 있는 봉우리다. 케이블카는 양쪽도시 모두에 있어서 갈수 있고 이 케이블카를 타고 그린덴발트에서 라우터브루넨으로 넘어갈수도 있다. 뭐 우린 어차피 차가 있는 MännlichenBahn으로 돌아가야 했고 숙소는 Aspen의 캠핑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