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풍경속으로...
어제 도착한 파리에서의 첫날은 설레임과 헤메임, 그리고 황홀함이었다면 오늘의 파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여행의 시작이었다. 파리에서 조금 외곽이었던 호텔에서 파리시내로 진입하면서 이전에는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파리지엥들의 난폭한 운전 솜씨에 한번 놀라고...오늘의 첫 목적지인 오르세 박물관을 가기 위해서 주차장을 찾았으나 2시간동안 차를 세울곳을 찾지못하고 빙빙 돌면서 파리의 교통난에 또한번 놀라면서...어제 저녁엔 파리의 야경을 보았다면 오늘은 비록 차를 타고 있으면서였지만 파리 시내의 주요관광지를 다 둘러 보았다는데 위로를 삼으면서 오르세 미술관 뒷길에 겨우 차를 세우고 오르세로 향했다. (파리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뒷문을 열고 달려주시는 센스^^) 파리에서 박물관만 보면 된다는 아주 야심차고 뚜..
20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