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너 이러기니?
잠에서 깨어...이제 롱샹성당이다... 어제밤 우리차 뒤로 한대 더 있던 캠핑카도 여전하고...아침일찍 또 어디에선가 온 차가 두어대 더 있고,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프랑스인인듯한 여행객 두명이 그냥 그늘에 누워서 자고 있고...좀 더 있으니 한국인인듯한 여인네 두명도 나타났다. 적당히 대충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드디어 롱샹성당으로 들어간다!! 매표소를 지나 들어가면 롱샹성당은 저렇게 숨겨진 자태를 조금씩 드러낸다. 언덕의 가장 높은곳에, 주변은 숲으로 둘러싸여있었던 덕분에 어제 도착했지만 정작 성당은 보지도 못하고 드디어 오늘에서야 보는것이다!!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롱샹이다!!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지한다곤 하지만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열심히...^^ 그렇게 롱샹성당을 뒤로 하고..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