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구엘공원
2003년 여름 함께 여행한 승섭과 구엘공원에서...현은 사진찍느라... 7년전 처음 유럽여행을 시작할때 바르셀로나는 나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주었던 곳이다.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야간열차를 타기 직전 프랑스에서 마지막 RER을 타면서 소매치기를 당하고...여권을 잃어버리고...유레일을 개시도 못한 상황에서 파리북역의 친절한 경찰관 덕분에 무사히 티켓을 오픈하고...바르셀로나로 향했고...여권도 없이 국경을 넘을수 있었던...지금생각해도 황당하고 멋진 기억...아...유럽은 이래서 좋구나 하는 추억과... 그땐 정말 무슨 깡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니스로 다시 향할때도 여권없이 아주잘...다니고...여권 분실한지 거의 2주나 시난 로마에서 이제 여권재발급이나 받아볼까? 하는 생각을 할수 있..
201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