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브로브니크
여행, 그리고 휴식...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고 휴식을 갖기 위해서 여행을 계획하고 떠난다면 여행중의 낮선환경과 몸에 맞지 않는 잠자리와 먹거리 때문에 생긴 여독을 풀기위해 하루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호텔방에 누워서 쉬기도 한다. 창에 쳐져있는 나무 블라인드 사이로 보이는 아드리안해로 지는 저녁노을을 보면서 여행을 시작했을때를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일정을 계획하면서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가다듬고 다시금 힘을 낸다. 어제의 민박집에서 이틀을 묵고자 하는데...이거 손님을 받았다고 나가란다..어쩔수 없이 이동!! 다행히 바로 옆집에 또 민박집이 있다. 드브로브니크는 아마도 발칸반도에서 가장유명한 휴양지가 아닐까 싶다. 민박을 할수 있는곳도 엄청 많고, 중심가 부근엔 5성급 호텔도 있고...오늘 나의..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