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았던 도시 예테보리 part1.
내가 처음 스웨덴이란 나라를 와보게 된것은 2009년 여름으로 기억한다. 부모님과 보름남짓한 기간동안의 유럽여행을 끝마치고 혼자 더 남아서 유럽여행을 계획하다, 동유럽으로 갈것인가 북유럽으로 갈것인가를 고민하던 찰나 형이 같이 여행을 하기로 하면서 북유럽으로 여행계획을 확정, 그렇게 북유럽을 향한 여행이 시작되었고, 독일 덴마크를 거쳐서 외레순 해협을 건너 가장 먼저 발을 들인곳은 스웨덴 헬싱보리, 그리고 그다음으로 간곳이 스웨덴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도시 예테보리다. 예테보리는 우리나라 부산과 비슷하게 항구도시이고, 귀족층이 많이 살았었고 지금은 화이트칼라 직종이 많은 스톡홀름과는 다르게 볼보공장이 있고 예전엔 조선업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었는데 알다시피 우리나라 현대중공업에 조선업을 빼앗기고만 뭐 그런 ..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