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로 맞는 일요일, 라뚜레뜨에서...
리옹에서의 야경을 뒤로하고 르꼬르뷔지에 선생의 라뚜레뜨 수도원으로 출발! 리옹의 남쪽에 있었던 F1호텔에서 나와 리옹 시내를 관통하는 고속화도로를 지나서 리옹의 북동부쪽에 위치한 라뚜레뜨로 향했다. 정확히 어디에 위치하는지, 그리고 네비게이션에서 어떻게 검색을 해야 나오는지 몰라서 이리저리 헤메면서 마을(L'Arbresle)을 지나고 잠시 멈췄다 또 작은 마을(Éveux)의 끄트머리즈음에 위치한 라뚜레뜨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외진곳이었고 이정표도 없어서 라뚜레뜨 수도원 앞에 도착하고도 여기가 수도원이 맞는지를 모르고...ㅎㅎ만약 그 앞에 그동네 청년이 없었더라면...아마도 한참을 더 헤메었을지도 모른다. 리옹 남부 F1 호텔에서 라뚜레뜨 까지 갔던 길 Éveux라는 마을을 벗어나면 이런 전원의 풍경이 펼..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