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여행의 시작
2009년 아무렇지도 않게 장난처럼 시작되었던 유럽 여행의 계획은 2010년이 되면서 기정사실화 되었고 틈틈히 조금씩 대충대충 짜놓았던 계획이 정말로 현실이 되어서 2010년 6월 22일.... 어제 한학기의 마지막인 설계스튜디오 최종 마감의 피로함을 뒤로하고 인천공항의 출국장으로 들어서면서 비로소 3번째 유럽여행을 시작했다. (도하에서 파리로 가는 도중에 비행기에서) 공항까지 배웅나온 형과 형수님을 남겨두고 이번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게될 아람이와 만나서 어제까지의 마감에 대한 시달림의 얘기와 앞으로 유럽에서 있을 여행에 관한 서로의 기다함을 이야기 하면서 자정 12시 반에출발할 카타르 도하행 비행기를 기다리다 비행기에 올랐다. 도하행 카타르 항공 비행기는... 비좁고 소란스러웠으며 심지어 도하..
2010.09.23